“어패류 익혀드세요”

2008.08.14 21:03:37 2면

경기보건환경硏 비브리오패혈증 예방 당부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높은 온도로 비브리오패혈증 등이 우려되는 만큼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을 것을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여름철 해수 온도의 상승으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비브리오패혈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유행예측조사를 실시 중에 있다고 14일 밝혔다.

도내 화성·안산·평택·시흥·김포 등 서해연안의 해수, 갯벌, 어패류를 대상으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의 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에는 7월말까지 214건을 조사해 해수 5건, 갯벌 3건 등 총 8건의 균을 검출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수온도가 18℃이상 상승하는 6~9월에 주로 발병하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상처 난 피부를 통해 감염, 사망률이 50%에 이르는 치명적인 병이다.

한편 비브리오패혈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56℃이상의 열로 가열해 어패류를 충분히 익혀서 섭취하고 어패류를 손질한 칼, 도마 등은 수돗물에 깨끗이 씻은 후 사용해야 한다.
정일형 기자 ji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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