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바다 표류 레저객 ‘구사일생’

2008.08.17 19:46:30 12면

인천해경, 초지도 부근서 긴급 구조

인천해경은 17일 오전 9시 20분쯤 인천시 중구 초치도 부근 해상에서 표류중이던 수상레저객 1명을 구조했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쯤 레저객 이모(45·서울시 종로구) 씨가 초치도에서 카약을 타고 무의도로 항해하던 중 높은 파도와 바람으로 표류하던 중 인천해경에 신고했다.

인천해경은 신속히 공기부양정(H-02정)을 사고현장에 급파해 오전 9시 20분쯤 초치도와 무의도 사이 해상에서 표류 중이던 이 씨를 발견,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이에 앞서 16일 낮 12시 20분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면 사승봉도 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스노클링을 하던 임모(44·대전시 거주) 씨가 파도에 휩쓸려 실종돼 인천해경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상 및 섬에서의 안전사고는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휴대폰 등 연락 가능한 장비를 꼭 챙기고, 해상에서는 구명의를 필히 착용하는 등 자발적인 안전의식 및 안전규칙을 철저히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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