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 중소기업 추석자금 특례보증

2008.09.08 22:30:23 7면

9월말까지 업체당2억 한도

기술보증기금이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지원에 나섰다.

기술보증기금은 기업의 자금수요가 집중되는 추석을 맞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중 업체당 2억원한도로 추석자금을 추가 공급하는 ‘추석자금 특례보증’을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보의 특례보증은 정부가 추석 민생 및 물가안정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기보의 중소기업 보증공급규모 확대분 5000억원을 추석전후 기간 중에 효율적으로 집중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9월말까지 한시적으로 운용된다.

기보는 이번 조치를 통해 추석을 전후한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존 보증이용금액에 관계없이 추가로 최고 2억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또 신청일로부터 보증서발급까지 3일이내 신속하게 지원될 수 있도록 보증금액 결정과정 및 취급절차 등을 대폭 완화했다.

특히, 임금체불중인 기업에 대해서도 임금체불 정리를 위한 보증을 지원한다.

기보 관계자는 “이번 추석자금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추석전후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 lm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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