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자급시대 길 열렸다…농진청, 대풍콩 재배 확대

2008.10.13 21:35:05 7면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현재 160kg/10a내외에 불과한 콩 수량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대풍콩’을 개발, 재배단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대풍콩은 키가 작고 쓰러짐에 강한 특성을 가지고 있고 콩모자이크 바이러스병, 불마름병 등 병해에도 강하다. 특히 10a당 수량은 최적 조건에서 305kg으로, 기존 품종보다 20%이상 높다.

농진청은 올해 500kg의 순도 높은 종자를 채종, 재배단지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며 전국적인 보급을 통해 원하는 농가에 분양할 계획이다. 농진청 박금룡 박사는 “다수확을 위해서는 대풍콩처럼 병해와 쓰러짐에 강한 품이 적합하다”고 강조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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