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제난 위해 공무 해외여행 잠시 스톱

2008.10.15 21:01:33 10면

내달 해외 벤치마킹 계획 국내여행 수정

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미국발 금융쇼크로 인해 국내 경제가 심각한 타격을 받음에 따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모범을 보이기로 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국내 경제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에서 국외 지출을 줄이고 국내 소비를 늘려줄 것을 당부함에 따라 시에서 모범을 보이고자 공무해외여행을 억제키로 했다는 것.

이번 조치는 조 시장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시는 시정 및 혁신업무 유공자에 대해 오는 11월 실시하려던 해외 벤치마킹 계획을 전면 수정, 국내 여행으로 실시키로 했다.

이기우 총무과장은 “미국발 금융위기로 경제가 불안하고 환율이 급등한 시점에서의 해외여행은 막대한 국부유출과 함께 국내 소비감소를 초래해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다”며 “이번 조치는 위기극복을 위해 공무원들이 모범을 보이자는 차원에서 실시됐으며 공무여행뿐만 아니라 공무원 개개인의 해외여행도 자제토록 하고있다”고 밝혔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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