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환급 행정력 집중 국세청장, 진행상황 점검

2008.10.20 20:52:17 7면

한상률 국세청장은 20일 6개 지방청장과 전국 세무관서장과 화상회의를 열고 현재까지의 유가환급금 지급업무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한 청장은 “유가환급금 제도는 세금환급을 통해 열심히 일한 국민에게 작은 보탬이 되는 제도”라며 “올해 하반기 국세청의 최대 현안 업무인 만큼 성공적인 집행을 위해 전국 국세공무원이 적극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세청에 따르면 20일 현재 유가환급금 홈페이지 접속인원은 2500만명, 상담전화를 75만통에 달하고 있으며, 지난 17일까지 근로자의 유가환급금 신청은 94만명(전체 대상의 11.2%)에 이른다.

한 청장은 이를 위해 집행과정에서의 불편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즉시 시정하고 컴퓨터 이용능력이 부족한 영세 자영업자 등의 환급금 신청을 돕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11월부터 전국 107개 세무서별로 유가환급금 전자신청 지도상담센터를 만들어 세무서를 직접 방문하는 신청자들에게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할 것으로 주문했다.

한편, 유가 환급금 가운데 근로소득자 지급분은 이달 중 소속 회사를 통해 신청을 받은 후 다음달 지급되며 자영업자들은 11월에 신청, 12월에 지급될 예정이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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