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군청 공무원 등산하다 사망

2008.10.20 21:31:51 14면

여주군청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던 부동산관리담당 신정우(6급)씨가 등산을 하다 심근경색증으로 사망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고(故) 신정우씨는 지난 18일 옥영욱 기획감사실장과 윤영수 민원봉사과장, 박남수 정책기획담당 등과 함께 경남 창원시에 있는 화왕산 등산길에 올랐다가 갑자기 쓰러져 소방헬기로 긴급후송했으나 안타깝게도 숨졌다.

충북 중원군 출신인 신씨는 신구전문대학교를 졸업하고 지난 1988년도 시화지구개방지원사업소 지방지적기원으로 신규임용된 후 1991년 여주군으로 전입해 지금까지 근무해 오면서 부동산·지적업무의 전문성으로 민원인을 친절하게 안내해 온 모범 공직자였다는 평판을 듣고 있으며 동료들 간의 우애도 각별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빈소는 여주고려병원 영안실, 발인은 21일 오전 5시. 장지는 여주 남한강공원묘지. 유족으로는 처와 2녀가 있다.
노현석 기자 shgka@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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