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2단계 수질오염총량계획 수립

2008.10.29 20:41:03 10면

개발부하량 1천355㎏ 확보, 처리시설 추가 설치

 

 

광주시가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보고회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하수처리장 신·증설시 하수도 기본계획과 연계 추진하는 방안과 민자사업을 유치하는 방안이 제시됐으며 시에서 추진 중인 ‘자연형비점오염원저감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바탕으로 오염원 저감시설을 설치해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수질오염을 예방하는 방안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조억동 시장은 “내실있는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 수립을 위해 환경부 승인신청 전에 사업별로 추진가능여부를 면밀히 검토하고 공동주택 배분기준과 하수처리구역 분구에 따른 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계획을 신속히 준비하는 등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계획(안)은 오는 2012년까지 팔당호로 유입되는 경안천 하류 서하보 수질을 2006년보다 0.5mg/ℓ개선된 4.0mg/ℓ로 개선하고 경안천의 수질개선과 지역개발을 위해 총 개발부하량을 1천355.1kg/일을 확보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4만2천900㎥/일을 처리할 수 있는 하수처리시설을 추가설치하고 하수관거 63km를 정비하며 6개소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1단계 시행 과정에서 발생된 문제점들을 사전예방하기 위해 TF팀을 구성·운영하고 하수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절수기 설치, 유수율 제고 등 물사용량 저감을 위한 오염원 삭감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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