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제조업 ‘갈수록 힘드네’

2008.11.30 20:05:31 7면

평균가동률 7개월째 내리막… 3월 71.1% → 10월 68.9%

중소제조업의 10월 평균가동률이 전달보다 떨어지면서 7개월 연속 내리막 추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1411개 중소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을 조사한 결과, 10월 중 가동률은 68.9%로 전월에 비해 0.6%p 하락했다.

또 지난해 같은 기간(72.1%)에 비해서는 3.2%p 떨어져 조업부진의 골이 깊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평균가동률이 연중 최고치였던 지난 3월 71.1% 이후 7개월째 하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정상가동업체(가동률 80%이상) 비율도 35.8%로 전월대비 0.4%p 하락했고, 지난해 동월 대비로는 무려 9.2%p 하락했다.

부문별로는 소기업과 중기업이 지난달 보다 각각 0.5%p, 0.7%p 하락해 66.6%, 74.2%를 기록했으며 혁신형제조업(74.6%→73.2%)이 일반 제조업(68.4%→68.1%)보다 지난달에 비해 하락폭이 컸다.

업종별로는 인쇄·기록매체복제업(60.8%), 가죽·가방·신발(63.3%), 목재 및 나무제품(63.6%) 등 11개 업종에서 가동률이 70% 미만의 부진을 보였다.

중소기업중앙회 최윤규 팀장은 “최근 중소제조업은 일감부족과 판매부진을 동시에 겪고 있다”면서 “가동률이 7개월째 떨어지는 것을 보면 경기가 불황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되며 조업률은 더욱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