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차량 내 안전장비 반드시 챙기자

2008.12.08 19:07:32 22면

김돈상 경사 (인천남부서 문학지구대)

최근 뉴스에서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 교통사고 사례를 보면 고속도로나 국도변 갓길에 정차 중이던 차량을 추돌해 인명피해를 입었다는 내용을 쉽게 볼 수 있다.

자동차를 운행하면서 사소하게 생각하며 소홀하기 쉽지만 반드시 챙겨야 할 것이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와 같은 자동차 용품이다. 교통사고가 발생했거나 비상시 안전을 위해 꼭 필요한 것이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는 상대적으로 주행속도가 높기 때문에 사고시 인명피해가 큰 사망 또는 대형교통사고를 유발할 가능성이 높다.

교통사고나 차량 고장 등의 이유로 아무런 안전 조치 없이 그대로 도로상에 차를 방치하거나 탑승자가 차량 밖으로 나와 주행로 내에서 서성이는 등 위험한 모습을 목격하기 쉬운데 이러한 행동은 자신들 뿐만 아니라 다른 운전자의 안전까지 위협하는 행동이다.

현행 도로교통법에는 낮에 교통사고가 났을 경우 사고지점으로부터 100m 뒤에 삼각대를 설치해야 하고 밤에는 500m 뒤에서도 볼 수 있는 섬광 신호 표시등을 반드시 하도록 돼 있다.

또 교통사고에 따른 차량 화재나 주행 중 엔진과열로 인한 차량 화재 발생시 즉각적인 초기 진압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이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차량 내 작은 소화기가 소방차 한대의 역할을 하므로 반드시 비치해 두어야 한다.

계절이 바뀌거나 장거리 운전을 할 경우 운전자들은 오일 및 타이어 점검 등을 하며 자동차를 점검하지만 유사시를 대비한 안전장치를 챙기는 경우는 쉽게 볼 수 없다.

한순간의 방심이 돌이킬 수 없는 후회를 낳는 것이 교통사고이므로 만약을 대비, 안전삼각대와 차량용 소화기, 안전봉과 같은 차량 내 안전장비가 제대로 비치돼 있는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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