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 공탁금 취급 신한은행 선정

2009.01.01 20:22:25 8면

내년 3월 개원 예정인 수원지방법원 안양지원의 공탁금 및 보관금 취급은행으로 신한은행이 최종 선정됐다.

1일 대법원에 따르면 안양지원 취급은행으로 선정된 신한은행은 연간 공탁금 1000억원과 보관금 400억원 등 모두 1400억원 안팎으로 예상되는 지원 관련 금융서비스를 맡게 됐다. 안양지원 공탁금 취급은행은 4개 시중은행이 참가하는 가운데 최근 공탁금관리위원회 심사를 통해 공개경쟁방식으로 결정됐다.

법원 공탁금은 별단예금으로 분류돼 시중금리보다 낮은 연 2%의 이율이 적용되며 변호사, 법무사 등 관련 직종에서도 주거래은행으로 거래할 가능성이 높아 은행간 치열한 경쟁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수원지법의 경우 연간 공탁금은 4000여억원, 보관금은 1000여억원에 이른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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