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학비마련 도움”

2009.01.11 20:01:39 9면

우정사업본부, 지방세 고지서 배달 대학생 알바 추진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저소득층 대학생들을 위해 36억원 규모의 지방세 고지서 배달 지원 아르바이트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6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시행시기는 자동차세, 재산세 등 정기분 지방세 고지서가 발급되는 1월, 6월, 7월, 8월, 9월, 12월이다.

지원자들은 우체국 또는 우편집중국에서 고지서를 정리, 구분하는 등 배달업무를 보조하거나 집배원과 함께 직접 배달하는 일을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대학생 자녀에 한하며, 거주지 지방자치단체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가 모집 인원에 미치지 못 할 경우 지역실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성년 부녀자에게도 자격을 부여할 예정이다.

정경원 본부장은 “이번 지원이 저소득층 자녀들의 학비마련에 다소나마 도움이 돼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우정사업본부 우편물류팀(02-2195-1232)에 문의하면 된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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