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교통시설물 정비 착수

2009.01.11 20:59:13 8면

경남기업, 영통역~방죽역간 차선 도색 등 실시

<속보> 수원 지역을 통과하는 분당선 연장선 지하철 건설 사업의 한 구간의 시공을 맡고 있는 경남기업㈜이 안전 및 교통 시설물 등을 제대로 갖추지 않아 교통사고 등이 우려된다는 본지 보도와 관련, (본지 2008년 12월30일자 8면) 교통 시설물 등에 대한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11일 경남기업㈜에 따르면 이 기업은 지난 8일부터 영통역과 방죽역간 2.6km 구간에 설치된 각종 교통시설물과 복강판 위 횡단보도 등에 대한 정비 작업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영통구 영통동 영통대로변과 공사 구간 일대 도로변 복공판 위의 훼손된 교차로와 횡단보도 등에 대한 차선 도색 등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 U턴 차선을 없애버린 영통구 신동 방죽사거리 엠파이어2 공장형 아파트 앞 도로는 공사로 인해 U턴 차선 복구가 어려운 만큼 교통 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별도의 교통 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경남기업㈜ 관계자는 “공사 중 교통흐름에 지장을 준 것에 대해 대단히 죄송할 따름”이라며 “교통 시설물 정비 작업을 통해 운전자들이 안전하게 운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남기업㈜은 분당선 연장선의 한 구간인 영통역과 방죽역간 2.6km 에 대한 공사를 진행 중이며, 현재 32%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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