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5개사 사장 공모…강력한 경영쇄신 예고

2009.01.12 21:38:31 6면

전년 4개사 이어 총 9개사 공모 선임

농협중앙회는 강력한 경영쇄신을 위해 농협물류와 NH무역, NH투자선물, NH여행 등 4개사 사장을 외부에서 공모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중앙회 및 조합과 거래 비중이 높은 NH개발 사장은 내부에서 공모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농협중앙회 자회사 임원은 대부분 중앙회 퇴직 임직원들이 맡아왔는데 지난해 처음으로 NH투자증권을 비롯한 4개사 임원을 공모한 바 있다.

농협은 이번 5개사 사장을 공모함에 따라 총 21개 자회사 중 9개사 임원이 공모로 선임되게 된다.

농협중앙회 관계자는 “나머지 자회사 임원도 경영 전문성과 강도높은 경영혁신, 경영호율성 제고를 위해 공모할 계획”이라며 “선임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해 각 자회사별로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임원추천위원회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5개 자회사 사장 공모는 오는 14일까지 계열사별로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해 다음달 5일까지 공고, 신청자 면접 등의 과정을 거쳐 9일까지 선임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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