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소상공인 자금난 덜어준다

2009.01.29 21:41:03 9면

최고 24억 특례 보증 실시

수원시는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의 행·재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하고 최고 24억원까지 특례 보증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운영 자금 지원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이하 경기신보)에 3억원을 출연,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출연금의 8배인 최고 24억원 내에서 특례 보증을 실시한다.

특례보증 대상은 수원에 소재한 소상공인으로서 담배·주류·총포 도소매업, 부동산업, 댄스장, 도박장 등 사행성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일부 업종은 제외하고 누구나 보증을 신청할 수 있다.

또 지원 금액은 1개 업체당 최고 2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경제위기로 인해 금융 소외 계층인 소상 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보증재원 출연을 위해 3억원의 예산을 긴급 확보해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특례보증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수원시청 기업지원과(031-228-2284)나 경기신용보증재단 수원지점(031-888-5454)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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