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봄봄 봄이 왔어요 나들이객 휴일 만끽

2009.02.08 21:15:16 8면

영상 6.2도 기록… 놀이동산·유원지 등 북적

절기상 경칩을 한달여 앞둔 2월의 두번째 주말인 8일 수원의 낮 최고 기온이 영상 6.2도를 기록한 가운데 도내 주요 놀이동산과 유원지 등은 봄 기운을 만끽하려는 행락길 들로 북적였다.

이날 용인 에버랜드에는 올 들어 가장 많은 1만2천여명이 입장했으며, 서울랜드와 서울대공원에도 각각 2천500여명, 6천300여명이 찾아 휴일을 만끽했다.

도내 유명산에도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져 수원 광교산에는 2만여명이 다녀갔고, 양평 용문산과 강화 마니산에는 3천~4천여명이 몰렸다. 또 월미도와 인천 대공원에는 각각 1천명과 1만명이 찾았으며 인천 남동구 구월동 로데오 거리와 부평구 부평시장 문화의 거리 등 시내 주요 번화가에도 삼삼오오 몰려나온 젊은이들로 북적거렸다.

반면 내달 중으로 폐정할 예정인 이천 지산 리조트,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 등 도내 주요 스키장은 내장객 수가 줄어 2천~3천명만이 입장해 한산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후 들어 행락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영동고속도로 인천방향 양지IC-용인IC 8㎞ 구간 등에서 지.정체가 반복되는 등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등에서 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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