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금연아파트’ 시범운영

2009.02.15 19:37:00 11면

내달까지 만안구 내 단지모집

안양시에 조만간 담배연기 없는 ‘금연아파트’가 등장한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아파트 단지 내에서의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금연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아파트의 공동생활공간을 금연구역으로 지정 관리하는 금연아파트제를 시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만안구의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금연아파트를 시범 실시키로 하고 16일부터 3월30일까지 만안구보건소(☎031-389-3466)를 통해 참여 단지를 모집한다.

대상은 150가구 이상 아파트로 이곳의 통로, 엘리베이터, 계단, 어린이놀이터, 주차장 등 공동생활공간에서는 담배를 피울 수 없다.

또 금연아파트로 지정되면 단지 입구에 금연아파트 동판과 현수막이 설치되고 주민들을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운영과 금연도우미 교재 배포, 금연캠페인 행사 등을 지원받게 된다.

금연아파트는 지난해말부터 시범 운영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김주용 기자 jy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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