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변화’ 앵글에 담는다

2009.02.16 20:01:05 12면

佛 사진작가 얀 베르트랑 오늘 인천 방문
야경·아침일출 더불어 해안·섬 촬영키로

항공사진작가, 하늘에서 본 인천¶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이헌석)는 16일 국내에도 익히 잘 알려진 프랑스 항공사진작가 얀 아르튀스-베르트랑(Yann Arthus Bertrand)이 오는 17과18일 인천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얀의 인천 방문은 지난해 11월 안상수 인천시장이 초청, 이뤄졌다.

경제청에 따르면 얀은 17일 인천국제공항에 입국 즉시 준비된 헬기를 타고 일몰과 야경 촬영에 들어가며 다음날 아침 일출과 더불어 송도, 영종, 청라의 인천경제자유구역과 인천의 해안과 섬들을 앵글에 담을 예정이다.

시는 얀이 향후 세계도시축전과 아시안게임 등 지속적인 방문과 촬영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얀의 사진 전시회와 출판을 통해 인천을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또 국제적인 작가의 앵글을 통해 자연스럽게 인천의 변화와 발전 그리고 아름다운 서해 바다와 섬들이 널리 알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1994년 유네스코 지원으로 시작한 얀의 '하늘에서 본 지구'가 2000년 출판, 전 세계 350여 만부가 팔렸고 60여 나라에서 사진전이 열렸고 전 세계 구석구석 그의 앵글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이며 지난 2004년 처음 방한한 이후 최근 '하늘에서 본 한국'이 출판됐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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