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항공교육 메카 부상

2009.02.17 19:58:27 5면

중국 C-S AMA와 위탁교육·정보교류 협정키로

인천국제공항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건설 및 운영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제 항공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최근 중국 유일의 공항관리교육원인 C_S AMA(China_Singapore Airport Management Academy)와 공항관계자 위탁교육 및 정보교류에 관한 교육협력협정(MOU)을 체결한다고 17일 밝혔다.

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 협력협정은 지난해 11월 중국측이 위탁, 실시한 중국민용항공총국 및 공항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에 대해 교육생의 만족도가 커 중국 내 공항관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교육을 담당한 중국공항경영교육원의 요청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그동안 국제공항공사는 중국과 몽골 공항관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왔으나 교육 협력협정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국제공항공사는 “협력협정체결에서 양일간 중국민간공항 건설관계자 및 베이징공항, 샤먼, 항조우 공항관계자 등 33명을 대상으로 인천공항 인재개발원에서 공항계획 및 설계 과정 국제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올해부터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및 중동지역을 대상으로 공항건설 및 운영전반에 걸쳐 국제기구와 연계한 약 30여개의 전문화되고 체계화된 국제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라며 “세계 공항 교육 시장에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007년 5월 국제공항협의회(ACI)로부터 동아시아 회원국을 대상으로 하는 글로벌 교육허브(ACI-GTH)로 지정받고 국제 항공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행보를 착실히 진행해 왔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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