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역 명칭 그대로 사용키로

2009.03.04 21:03:47 9면

수원시는 장안구 율전동 성균관대역을 율전역으로 바꿔달라는 일부 주민 청원에 따라 지난해 10월부터 두달간 역세권 일대 시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2천200여명이 역명 변경을 반대하는 의견을 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이 같은 설문 조사를 지난달 주민대표에게 통보하고 철도공사에 역명 변경을 요청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했다.

한편 상율전발전협의회 소속 율전동 주민 700명은 지난해 7월 “율전동이 오래전부터 밤밭으로 불렸고, 애초 역을 만들 당시 명칭도 율전역이었다”며 “역사성이 있는 역명을 되찾아야 한다”며 수원시에 역명 변경 청원서를 체출했었다.
김서연 기자 ks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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