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노인복지회관 ‘첫 삽’

2009.03.05 21:23:21 10면

내년 준공 목표… 물리치료실·취미교실 갖춰

포천시에 노인복지관이 들어선다.

5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군내면 하성북리(종합사회복지관 옆)에서 서장원 시장을 비롯, 도의원, 시의원, 포천시노인회장, 각 읍·면·동 노인회장, 각 단체장, 지역주민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복지관 신축사업 기공식을 열었다.

이 복지관은 오는 2010년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시작했으며 포천시 군내면 하성북리 520-1번지 일대에 연면적 2825㎡, 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도비 12억, 시비 68억등 총 80억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실, 교육프로그램실, 취미교실 다목적강당 등 여가시설을 갖추게 된다.

승광익 경로복지팀장은 “활기찬 노년문화를 정립할 수 있는 매개체로서의 역할과 노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포천시 노인복지 타운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공사 및 운영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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