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나노팹-美 세마택 MOU 반도체 소자기술 공동개발

2009.03.10 21:16:54 3면

투자유치차 미국을 방문중인 김문수 지사의 중재로 경기도 나노소자특화팹센터(KANC)와 미국 나노연구기관인 세마텍(SEMATECH)가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0일 도에 따르면 두 기관은 실리콘 반도체(CMOS) 소자에 대한 대체기술로 세계적인 관련분야 기업들이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화합물 반도체 소자기술을 공동으로 개발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이 비록 실리콘 반도체 소자 기술개발 분야에서 미국, 일본, 유럽과 비교해 초기 단계에 머물고 있으나 화합물 반도체 소자 기술개발 분야에서는 선두 주자로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화합물 반도체를 응용한 고효율 태양전지 및 광소자 분야 등 다른 신기술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 지사는 “삼성, 하이닉스 등 우리 반도체 기업들이 경제침체 속에서도 든든한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준 기자 dj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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