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청 “학생 안전성 침해요인 우선 해결”

2009.03.22 18:58:47 16면

학교 현안사업 예산지원 심의위
총 21개교 6억5천1백만원 순위별 지원키로

 


포천교육청(교육장 오정순)은 지난 19일 각급학교에 산재되어 있는 각종 현안사업에 대해 공정하고 투명하면서도 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위해 현안사업예산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위원회는 현안사업지원을 위해 초등 17개교 27건, 중등 7개교 13건, 총 40건이 신청된 현안사업에 대해 현장점검팀을 구성해 지난 2월 23일부터 3월 6일까지 현안사업을 신청한 24개교 전부에 대해 실질적인 현장실사를 가졌다.

이번 신청 건은 작년에 비해 초등 12개교 29건, 중등 6개교 8건이 줄어들었으나 이는 지난해에 초등 20개교 24건, 중등 8개교 10건, 총 6억3천3백70만 원의 현안사업비가 기 지원되었고, 또한 올 2월에 특별교육재정수요로 경기도교육청 제2청에서 7개교 3억4천만 원이 기 지원됨으로써 신청 건이 줄어든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현장실사의 주안점은 학생의 안전성과 더불어 학습권과 교수권의 침해 또는 방해가 되는 요인의 해소에 두고 학교 관계자들과 협의, 최적의 해결방안을 모색해 작성된 우선순위지원대상사업(안)으로 위원회에 상정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금번 심의를 통해 총 21개교에 6억5천1백만 원을 우선순위별로 지원키로 했으며 상반기 중 대부분의 사업이 완료 될 것으로 예상돼 예산 조기집행을 통한 경기부양에도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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