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성과금 부서평가 반영…파주, 업무 생산성 극대화

2009.03.26 19:57:58 11면

파주시는 개인별 성과상여금에 부서별 평가체제를 도입, 이를 토대로 올해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위해 ‘성과관리 체계 개선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 올해 처음으로 이를 개인 성과급 지급에 활용했다.

부서평가제를 도입한 것은 부서별 경쟁을 유도해 업무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파주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특히 개인별 업무능력 평가외에 부서내 기여도 및 부서장의 리더십을 함께 평가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평가비중은 개인평가 70%, 부서평가 30%다.

또 부서평가엔 정량적 평가인 BSC평가가 50%, 정성적 평가인 부서역량평가가 50%를 차지하도록 했다. 부서역량에 대한 평가는 시장, 부시장, 국장이 각각 1년간의 업무처리능력과 실적 등을 고려해 평가하도록 했다.

한편, 이같은 부서별 평가로 개인별 성과상여금 지급 등급에서 등급이 1단계 올라간 인원이 194명, 2단계 이상 올라간 인원이 55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1단계 내려간 인원은 210명, 2단계 이하 내려간 인원은 48명으로 전체 인원의 절반 정도인 507명의 상여금 지급 등급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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