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부모 이혼 고통 학교서 투신

2009.04.08 23:13:58 8면

부모의 이혼 등으로 심적 고통을 토로하던 한 여자 초등학생이 자신의 학교 4층에서 떨어져 숨졌다.

8일 오전 8시 5분쯤 인천 연수구 모 초등학교 건물 앞에서 A(10)양이 쓰러져 있는 것을 해당 학교 급식 지원 업체 관계자가 발견해 119 신고 후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던중 숨졌다.

경찰 조사결과 A(10)양이 7년 전 부모의 이혼으로 할아버지와 함께 생활하면서 평소 친구들에게 살기 싫다는 말을 하였고, 사건 당일에도 학교 친구에게 “인생 살기 싫다”는 말을 하고 모 교사 책상에 “제가 죽은 소식 들으시길”이라는 메모도 적은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은 또 A양이 이날 4층 복도에서 서성이는 것을 보았다는 씨름부 학생들의 진술에 따라 이 건물 4층에서 떨어져 숨진 것으로 보고 교사와 학부모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