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내 출·퇴근 대중교통 불편 잡는다

2009.04.23 20:16:52 11면

도·서울·파주 2200번 버스 5대 증차 합의성공
7월부터 운행목표… 하루 11대 66회 운행계획
파주 맥금동~서울 합정역 직행좌석버스 증차합의

서울시내 출·퇴근 이용자를 위해 파주(맥금동)~합정역을 빠르게 연결하는 2200번 직행좌석형 버스 5대를 증차하기위해 파주시와 경기도, 서울시가 어렵게 합의했다.

서울 합정역에서 파주 출판단지와 헤이리를 경유하는 버스 노선은 200번과 2200번으로 이중 2200번 광역버스는 일산신도시를 경유하지 않고 자유로를 통해 서울과 파주를 쉽고 빠르게 연결, 파주시민과 서울시민이 선호하는 버스노선 이다.

이번 합의를 통해 시와 버스사업자는 오는 7월부터 증차운행을 목표로 신 차량 구매계약 등 신속한 대응을하고 있으며 운행이 개시되면 버스 11대가 하루 66회, 약 10분~25분 간격으로 배차될 계획이다. 서울시는 수도권 운송업체의 서울도심권 진입 운행노선을 단축시키는 일관된 교통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지만, 이번 사례는 그동안 시가 서울시를 직접 방문해 이해와 설득을 통해 극적인 협조를 얻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2200번 버스노선 증차운행에 따라 파주출판단지에 입주한 기업체 근로자와 통일동산지구, 헤이리, 출판단지에서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의 대중교통 불편이 크게 줄어 들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지금까지 2200번 광역버스는 6대가 하루 36회 운행해 배차간격이 길고, 불규칙적이어서 이용시민의 불편이 많았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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