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베트남-중국 고속도로 착공…연장 27㎞ 2012년 8월 준공

2009.04.27 22:00:44 13면

 


포스코건설은 지난 25일 베트남 하노이 인근 빈푹성에서 베트남과 중국을 잇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 A1구간(Noi Bai-Lao Cai Highway Package A1)’ 착공식을 가졌다.

27일 포스코 건설에 따르면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운남성의 쿤밍을 잇는 노이바이-라오까이 고속도로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추진중인 메콩강 유역개발(GMS)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총 연장 224km에 달한다.

포스코건설이 지난 3월 수주한 A1구간은 국제공항이 위치한 노이바이에서 시작, 총 길이 27km 4차선 고속도로로 1.5억달러 규모의 공사이며 오는 2012년 8월 준공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응우웬 떤 중(Nguyen Tan Dzung) 베트남 수상과 찡 딩중(Trinh Dinh Dzung) 빈푹성 당서기장, 호 응이어 중(Ho Nghia Dzung) 교통운송부 장관 등 베트남 고위관계자와 아유미 코니시(Mr. Ayumi Konishi) 주베트남 아시아개발은행 담당관, 임홍재 주베트남 한국대사,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 김익희 포스코건설 부사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정동화 포스코건설 사장은 인사말에서 “포스코건설은 창립이래 베트남의 발전과 공익실현에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 한국-베트남의 우호관계가 더욱 공고해 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중국과 베트남 등 9개 건설사와 경쟁한 끝에 지난달 이 프로젝트를 수주, 그동안 축적해 온 건설노하우와 친환경기술 등 핵심역량을 발휘, 성공적으로 이끌 방침이다.
신재호 기자 sjh45507@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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