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만들기 사업 앞장…포천시 씨뿌리기 사업

2009.04.28 18:28:02 15면

포천시 내촌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 영대)에서는 지난 4월 27일 내촌면 내촌중학교앞 등 700여평의 공휴지에 행복만들기 “도라지공원” 사업에 따른 씨뿌리기 사업을 실시했다.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접 돌을 골라 흙을 다지고 한편으로는 고랑을 만들면서 도라지 씨 4kg을 정성껏 심었다.

도라지는 7~8월경에 꽃을 피워 내촌의 도로변을 화사하게 지켜주며 나물로도 인기가 있다.

또한, 도라지를 복용하면 작은 상처에도 곪기 쉬운 체질을 개선해주며 오래된 몸속의 노폐물을 배출하는등 1석3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내촌면 관계자는 “3년후에 수확을 하여 불우이웃돕기 사업 등 내촌면 행복 만들기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재권 기자 aj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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