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에 연차 못써”

2009.04.28 21:21:24 7면

직장인 70% 응답… “눈치보여” 가장 많아

5월 근로자의 날과 어린이날 등 공휴로 연차사용 시 최대 5일까지 쉴 수 있는 ‘황금연휴’가 다가오고 있지만 직장인 10명 중 7명은 이 기간 연차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취업포털 커리어가 직장인 1천23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6%가 ‘이번 연휴에 연차를 사용하지 않을 계획’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경제침체가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했다. 응답자의 45.6%가 ‘회사 분위기가 좋지 않아 눈치가 보여’를 가장 많이 꼽았으며 ‘구조조정 등으로 업무량이 많아져’(13.0%), ‘인사고과 및 구조조정에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6.5%) 등도 적지 않았다.

연휴기간 동안 실제로 쉴 수 있는 날은 평균 3.2일로 집계됐다.

세부적으로는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주말, 연차1일 포함 총 5일’(24.4%)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근로자의 날, 어린이날, 주말 포함 총 4일’(21.9%), ‘근로자의 날 또는 어린이날, 주말 포함 총 3일’(21.6%), ‘주말 2일’(12.9%) 였고 ‘6일 이상’은 1.7%에 불과했다.

연휴 활용 계획도 44.2%가 ‘별다른 계획 없이 집에서 쉴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연휴 예상 지출금액은 평균 16만 3천원으로 조사됐으며 지출금액은 응답자의 45.6%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답했다. ‘지난해보다 줄일 계획’은 38.5%로 ‘지난해보다 늘릴 계획’(15.9%)보다 두 배 이상 많았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