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장단콩 지정전문점 첫 개장

2009.04.30 19:44:17 11면

관련 우수업체 선발 품질·유통 등 관리 육성

파주시는 파주장단콩의 브랜드가치를 증진시키고 지역관광과 연계한 관광 상품화와 홍보 유통의 전진기지로 파주장단콩 지정 전문점을 육성해 지난 29일 첫 간판을 내걸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08년 파주장단콩의 자체 수매체계를 조성, 연중 공급 물량 확보가 가능함에 따라 파주장단콩을 전문적으로 사용하는 콩전문 식당 및 콩가공공장 중 우수업체 10개를 선발해 파주장단콩 지정 전문점으로 육성했다.

파주장단콩 지정 전문점은 표준화된 간판, 현판 등을 사업장에 부착하고 파주장단콩 수매농협인 북파주농협(조합장 성찬현)으로부터 원료 콩을 공급받게 되며 시에서는 이들 전문점의 운영 감독을 실시한다.

원료수급부터 판매유통까지 엄격한 품질관리와 신뢰성있는 투명 유통을 통해 소비자는 보다 품질 좋고 맛있는 파주장단콩 요리와 가공식품을 만나볼 수 있게됐다.

파주시 친환경농업과 양용복과장은 지정점 운영을 통해 파주장단콩 전체유통 물량의 20%의 안정적 판로가 구축됐고 지역 관광 촉진 및 경제 활성화는 물론 콩재배 농업인의 고품질 안정 생산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내다봤다.

시는 파주장단콩의 안정적인 유통체계가 형성되는 시점까지 지정점을 계속 확대 추진해 파주장단콩의 축제판매, 수매, 지정점 유통 등의 3대 유통 기반이 원활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상돈 기자 psd@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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