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50분쯤 훈련중인 육군 제7군단 소속 방공장비가 하남시 배알미동으로 연결되는 창우육교를 하단을 들이 받았다.
이 사고로 차량에 실려있던 10t 가량이 방공장비 자주포 포열 등이 부서졌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헌병대 수사관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자주포 운반 차량이 이천에서 남양주에 위치한 진지로 이동 중 4.5m 높이의 육교 하단에 자주포가 걸리면서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헌병대는 군부대 크레인을 동원해 부서진 자주포를 치우는 한편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