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체육공원조성사업 기공식이 8일 교문동 체육관에서 박영순 시장을 비롯 주광덕 국회의원, 최고병 시의장,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사업은 구리시 교문동 3-2번지 구리시체육관일원 부지면적 2만7천여 ㎡ 규모에 실내배드민턴장, 농구장, 씨름장, 야외체력단련시설, 인공폭포, 조경석 옹벽, 산책로 등이 조성된다.
특히 기존의 높고 위화감을 주는 콘크리트 옹벽을 철거하고 조경석 옹벽으로 개축하는 등 자연친화적 체육시설로 탈바꿈 할 계획이다.
또 새롭게 조성되는 인공폭포에 야간경관조명 및 휴게공간을 설치해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예산조기집행을 통해 지역경제활성과 고용창출을 유도하는 등 조기공사를 실시해 오는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체육공원조성사업으로 주변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며, 시민들의 체력증진 및 여가선용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