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 위기극복 ‘어깨동무’

2009.06.18 21:20:23 10면

하남시·한노총·상공회의소 시지부·시기업인協
공동 협력 선언문 선포… 상생기반 마련 한마음

 


경제위기극복과 고용안정을 위해 노·사·정이 자리를 함께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하남시는 최근 하남시 벤처센터에서 김황식 하남시장을 비롯 김선영 한국노총성남광주하남지부장, 백남홍 하광상공회의소장, 박대병 하남시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정 선포식을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노사정은 양질의 일자리 유지 및 확대를 도모하고 경제회복기를 대비한 기업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한 취지로 이뤄졌다.

선포식에서 노동계는 한사람의 이익을 떠나 전체노동자의 권익향상과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일자리 나누기를 통한 공동생존에 노력하고 노사분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를 고려해 대승적인 노동운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또 기업은 경영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확보해 노사 상생기반을 마련키로 했으며 시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하남시는 이번 선포식을 통해 기업체와 근로자 상호간 대립과 갈등으로 경영위기를 악화시키기 보다는 노사 양측이 협력해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양보교섭을 체결하는 사업장이 증가 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황식 시장은 “유례없는 경제위기를 극복하는 근본적인 힘은 사람에게 있다”며 “일자리유지와 확대, 기업체 역량 강화를 통해 하남시 경제가 살아날 수 있도록 노·사·정이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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