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해외탈루소득 신고센터 개설

2009.06.23 21:34:58 12면

정보수집 채널 강화

국세청은 23일 재외국민이나 외국인도 이용이 가능한 해외탈루소득 신고센터를 국세청 영문 홈페이지(www.nts.go.kr/eng/)에 개설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정보수집 채널을 다양화하고 해외 조세회피나 탈세거래 가능성이 높은 지역 등에 대한 제보자료를 수집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수집 정보로는 내국인의 국내외 발생소득에 대한 해외 은닉, 해외 호화사치·도박·투기, 세금 등과 관련해 해외 언론 등에 제보된 내용, 해외 교민사회에서 물의를 일으킨 자에 관한 정보 등이다.

회계부정 비밀자료 등 중요 자료를 실명으로 제출한 제보자에게는 세무조사 후 추징세액이 납부되면 최대 1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국세청 관계자는 “실명이나 익명 신고 모두 가능하다”며 “수집된 정보를 바탕으로 해외탈루소득” 검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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