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타워 하늘갤러리 사진전 “액자 속 유실수, 자연이 느껴져요”

2009.06.28 18:49:28 16면

소각시설내 친환경 공법재배

구리시는 29일 자원회수시설 내 구리타워 전망대 1층 ‘하늘 갤러리’가 친환경 과일나무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소각시설내 친환경 공법으로 재배된 살구, 복숭아, 매실, 배 등 각종 유실수와 다양한 꽃을 소재로 찍은 사진들이다.

이와 함께 자원회수시설 관리동 1층 로비에는 친환경공법으로 재배한 유실수로 담근 과실주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한 구리타워 전망대를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아차산과 고구려’라는 역사 영상만화가 다음달부터 방영된다.

구리타워 전망대 하늘갤러리는 지난 3월에 새롭게 단장,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한국미술작가 협의회 구리지부 작품전을 비롯 한국문인협회 구리지부 사진전 등 각종 전시회가 시민 문화공간으로 인기를 끌고있다.

갤러리는 오전 9시부터 밤10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휴일에도 공개된다.
이동현 기자 leed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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