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본부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간 ‘제2회 미사리조각공모전’ 예선 심사를 실시하고 총 13점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
외부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27개 대학 106명이 서류로 제출한 101점의 스케치나 드로잉, 3차원 이미지를 심사해 성신여대 김선진 씨의 ‘꿈-키다리아저씨’ 등 13점을 본선진출작으로 선정했다.
경주사업본부는 오는 9월 2일부터 한 달동안 작품을 실제로 제작·설치한 후, 본선심사를 실시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부여되며 최종수상작 6점은 미사리경정장의 예술작품으로 고객들을 위해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