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는 30일 시장에서 쇼핑중인 여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한 혐의(절도 )로 J(49·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J씨는 지난 5월 15일 낮 12시쯤 구리시 수택동에 위치한 A재래시장 내에서 쇼핑 중이던 P(36·여)씨의 지갑과 현금 1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4월 2일부터 지난 18일까지 A재래시장에서만 6차례에 걸쳐 총 2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결과 J씨는 A재래시장이 오전 11시에서 오후 1시 사이에 많은 여성 고객들이 방문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