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청계산 산림휴양지 탈바꿈

2009.07.07 20:19:10 16면

市-북부지방산림청 협약… 2011년까지 조성
50ha 국유림 숲길·전망대·체육시설 등 설치

 


청계산 성남지역 일부가 산림휴양공간으로 탈바꿈해 시민 휴식장이 될 전망이다.

7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숲과 계곡, 지자체 시계부에 위치해 많은 이들이 찾고 있는 청계산의 성남지역쪽 50ha 국유림에 각종 산림휴양시설이 들어서 청계산의 가치를 한급 업그레이드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성남시와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공동산림사업 협약식을 통해 오는 2011년 10월까지 총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등산로, 산책로, 탐방로 등 숲길과 전망대, 자연생태지구, 자연관찰원, 각종 체육시설(운동기구, 건강 지압로, 심신단련장)들을 설치키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북부지방산림청은 수정구 상적동 산 73-2 망경대 주변 50ha 국유림을 제공하기로 해 시가 청계산의 가치를 높이는데 일조하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테마별 개성있는 숲의 가치 문화를 적극 반영, 숲에 의한 심신 치유의 효과를 창출할 수 있게 할 방침으로 청계산을 찾는 이들이 즐겨찾는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구대학의 대형식물원과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등이 어우러지는 효과도 기대된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저탄소 녹색성장 국가사업에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하는 산림사업 추진은 의미가 크다”며 “산림휴양 조성사업에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권영 기자 rky@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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