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시설물 설치·보완

2009.07.15 20:36:58 16면

용인시는 등하교시 유동차량이 많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 도로안전시설물 설치·정비를 완료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 20억원의 사업비(국비10억, 도비5억, 시비5억)이 투입된 이 스쿨존 정비사업은 등하교시 많은 차량이 오가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15개소에 미끄럼방지시설, 차선도색, 안전휀스 등의 도로안전시설물을 설치·보완한 사업이다.

정비가 완료된 곳은 삼가, 용천, 손곡, 현암, 원삼(두창), 대현, 한일, 지곡, 나산, 신릉 등 10개 초등학교와 엄지, 보라, 고은, 해오름어린이집과 예인 유치원 등 5개 유치원과 어린이집 인근 구역으로 그동안 수차례 민원이 제기돼 우려했던 어린이 교통사고가 사전에 예방될 전망이다.

한편 용인시는 학교 앞 도로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해 지난 2003년 어린이보호구역 개선사업에 착수해 현재까지 총 110개소의 도로 환경을 개선했으며, 올해 말까지 60개소 어린이보호구역에 방범CCTV 설치를 추진해 어린이 대상 범죄예방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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