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 모든 좌석 안전띠 착용 사고예방 지름길

2009.08.03 21:42:21 14면

김진훈 <인터넷 독자>

고속도로를 운행하는 차량의 경우 운전자를 비롯하여 조수석 및 뒷좌석 탑승자까지 모든 승차자가 안전띠를 착용하도록 되어 있음에도 실태조사 결과 안전띠의 착용 준수율은 극히 저조한 것으로 파악되어 교통사고 발생시 인명피해를 발생시킬 수 있는 위험성이 상당히 높은 실정이다.

그러면 왜 이렇게 뒷좌석 착용률이 낮은 것인가?

그것은 뒷좌석의 안전띠 착용은 일반도로에서는 의무적 준수사항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지만, 반면에 고속도로 운행시에는 반드시 지켜야 할 의무사항으로 되어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는 운전자와 승차자들이 안전띠 착용의 소중함에 대하여 간과하고 있는 데다 특히 안전띠 착용에 대한 미흡한 실천이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교통사고 발생시 안전밸트를 착용하지 않은 탑승객이 차량 밖으로 튕겨져 나가 안타깝게 목숨을 잃는 불행한 결과가 발생하는 반면, 탑승객들이 제대로 안전띠를 착용하여 한 명의 사상자가 발생치 않았다는 사실은 우리에게 모든 탑승자의 안전띠 착용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교훈이 된다고 말할 수 있다.

자동차 사고분석에 대한 결과를 보면 뒷좌석의 승차자가 안전띠를 매지 않을 경우, 사고 발생시 뒷좌석 탑승자가 앞좌석 뒷부분에 강력한 충격을 주어 운전자의 사망률이 5배나 높은 것으로 보고된 바 있듯이 뒷좌석 안전띠 착용은 운전자의 안전과도 직결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는 모든 좌석의 승차자가 안전띠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뒷좌석 탑승자가 착용한 안전띠는 또 다른 생명띠라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되겠다.

운전석을 비롯하여 모든 좌석의 안전띠 착용이야말로 인명 교통사고를 예방하는 길이며, 특히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이 세상 하나밖에 없는 자신과 타인의 고귀한 생명을 지키는 길임을 절대 잊어서는 안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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