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내수부진 돌파구 모색”

2009.08.20 21:22:11 3면

도내 협력업체 등 동남아 바이어초청 수출 상담회참가

 

경기도 내 기업들의 아세아 지역 시장 공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수출 상담회가 열렸다.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이하 경기중기센터)는 20일 동남아 바이어와 도내 기업들 간 수출 상담 자리를 마련해 주는 ‘G-TRADE ASEAN 동남아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원 라마다 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경기중기센터가 운영하고 있는 현지사무소(GBC-경기비지니스센터)에서 구매력 높은 동남아 바이어 30여명이 초청, 국내기업과 일대일 매칭 상담회가 실시했다.

올 들어 네번째 개최된 이번 상담회에는 한-아세안 FTA 수혜를 받게 되는 자동차, 철강, 섬유, 평판디스플레이, 무선통신기기, 반도체 관련 업체들이 참가했으며 업체당 30분 간격으로 동남아 바이어들과 수출 확대를 위한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업체 중 쌍용자동차 협력업체로 자동차부품 가스킷을 납품하고 있는 ㈜동원물산은 최근 쌍용자동차 사태에 따른 내수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상담회에 참가했다.

이 업체는 싱가폴 등 동남아 지역에서 자동차 부품을 판매하는 말레이시아 Tynamic Auto Services System 사와 수출상담을 통해 향후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동원물산 박희선 과장은 “동남아에서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기업이 거의 전무하기 때문에 버스나 대형 트럭 등을 수입하는 동남아 수출시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며 “이번 상담을 통해 베트남과 미얀마, 말레이시아 등 구매의사가 있는 바이어와의 수출 성사가 이뤄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동차 악세사리를 수입하는 싱가폴 Valencia Pte 사의 제프리 씨는 한국의 우수한 기술력에 매료돼 정기적으로 수출상담회에 참여, 이번 상담회에서도 차량용 블루투스폰을 생산하는 ㈜이지넥스 사와 상담을 통해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경기중기센터 관계자는 “지난 1월과 3월, 6월에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모두 2억7천714만 달러의 수출상담과 1천399만3천 달러의 현장계약이 이뤄졌다”면서 “이번 상담회에서도 도내 많은 기업들의 좋은 성과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선 기자 kjs76@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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