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한신대 예배당 준공식

2009.08.25 18:36:21 25면

한신대학교가 25일 50여년간 사용된 서울 강북구 인수동 서울캠퍼스(신학대학원) 건물을 신축하고 본관과 예배당 앞에서 준공예식을 진행했다.

이날 예식은 개관기념식과 타임캡슐 환송식도 겸해 열렸으며, 타임캡슐에는 한신대 69년 역사 기록물과 건축 관련 자료들이 들어가 2059년에 개봉될 예정이다.

신축 본관은 연면적 7천766㎡(약 2천350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강의실, 행정실, 도서관 등으로 구성되며, 예배당은 연면적 1,814㎡(약550평)에 지상 3층 규모로 5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

예배당에는 10억여원을 들여 특수제작한 파이프 오르간이 설치돼 국내 파이프 오르간 연주자들의 전용 연주처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건축에는 모두 120억여원이 소요됐으며 이중 100억여원 이상을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1천600여개 교회와 동문, 후원자들이 마련한 헌금과 기금으로 조달했다.
박은주 기자 pej@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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