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署 ‘찾아가는 이동署’ 운영

2009.09.14 20:07:54 21면

화성동부경찰서가 경제불황으로 소외되는 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하고 있다.

화성동부서는 이희성 서장을 비롯,민원상담요원 법무사 세무사 등 20여명으로 팀을 구성한 뒤 최근 화성시 정남면 정남농협에서 ‘찾아가는 이동경찰서’를 운영했다.

이날 각 분야에서 선발된 전문 상담요원들은 주만들에게 종합민원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동경찰서를 찾은 최모(42)씨는 “경찰은 물론 세무, 법률, 소방, 전기안전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종합서비스를 받아 편리했다”며“농촌 주민들에게 유용한 이동경찰서가 지속적으로 운영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성 서장은 직접 이동경찰서에 나와 주민들에게 경찰의 활동사항을 자세히 홍보하고 범죄예방요령 등을 주지시킨 뒤 “앞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이동경찰서를 확대 운영, 국민들에게 봉사하는 경찰위상을 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윤장 기자 j60@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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