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현 하패리, 악취제로화 도전

2009.09.15 20:20:59 16면

양주 농기센터, 미생물제제 30톤 무료배상
주3회 축산농가 30호대상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부터 연말까지 미생물제제 30톤을 은현 하패리 악취민원 해소를 위해 특별 배송팀을 자체 구성하여 주 3회 축산농가 30호를 대상으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실시한다.

악취방지용 미생물제를 공급받은 농가는 아침, 저녁으로 2회 분무기로 축사내외부에 살포하고 분뇨저장소에는 원액을 통째로 넣어 사용하면 된다.

작용기작으로는 광합성균과 고초균이 혼합된 균을 축사바닥, 분뇨탱크, 축분장 등을 살포하면 악취의 원인인 황화수소, 암모니아, 유해 유기산 등과 반응하여 유해가스를 제거하게 된다.

또한 미생물제제는 악취제거 뿐만 아니라 먹이를 통해 흡수하게 되면 가축의 소화율을 높여, 1석 2조 효과를 거들 수 있게 되어 축산농가에 인기가 높다.

한편, 센터에서는 현재 도시민의 악취 민원발생을 해결하기 위해 방역차량 2대를 활용하여 주택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일 2회에 걸쳐 미생물제제와 악취탈취제를 살포하고 있으며, 자돈사 농가에 어린돼지 영양식 요구르트 미생물 공급 및 젖소, 닭의 소화제 액상 혼합미생물 무상 공급 등으로 악취제거에 기여하고 있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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