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일 무역수지 4년째 적자 수출액 수입액 절반 못미쳐

2009.09.30 21:12:55 4면

지난해에 이어 올 상반기(1~6월) 대일(對日) 수출액이 수입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면서 대일 무역수지가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적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소속 이학재 한나라당 의원(인천 서구 강화 갑)이 지식경제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의하면, 올 상반기(1~6월) 대일 수출입액은 각각 97억6천600만 달러, 221억8천500만 달러로 124억1천900만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기록했고, 2004년부터 금년 6월까지 대일 무역수지 누적 적자 규모는 총 1천5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적자 규모는 2004년 244억4천3백만 달러, 2005년 243억7천6백만 달러, 2006년 253억9천2백만 달러, 2007년 298억8천만 달러, 2008년 327억4백만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어기선 기자 ksfish@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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