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앙심 회사차 훔쳐 달아나

2009.10.07 21:47:51 7면

용인경찰서는 7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를 퇴사한 뒤 앙심을 품고 회사 차량을 훔친 혐의(절도)로 K(48·무직)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K씨는 지난 6월 1일 오후 7시쯤 용인시 처인구 자신이 근무했던 회사 주차장에서 주차된 K(37)씨 소유의 검정색 소랜토 차량(2천만원 상당)을 퇴사시 소지하던 차량키를 이용해 훔친 혐의다.
하지은 기자 hje@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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