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금촌’ 환승할인 불가 양주, 내일부터 신규노선 운영

2009.11.03 19:29:07 18면

양주시는 오는 5일부터 의정부~금촌 구간을 운행 중인 32번 버스가 시외버스로 환승 할인이 미적용 됨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신규노선을 신설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신설되는 버스는 지난 2007년 6월부터 수도권 일부 지역부터 버스 환승할인이 이루어지면서 양주시 관내를 오가던 버스는 대부분 환승할인이 가능하나 32번이 시외버스로 운행되는 구간이 환승할인이 미 적용됨으로 인해시민의 경제적 부담이 되었던 사항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기 위해 신규 노선을 설치 운영하게 된 것이다.

운영은 광적면 효촌리를 기점으로 석우리, 가래비, 백석읍 오산리, 양주역, 가능역, 의정부역을 거쳐 도봉산역에 종점을 두는 신설노선으로 총 운행구간은 24.5㎞으로 운행대수는 10대로 1일 70회가 운영된다. 이번 신설된 35번 시내버스의 운행시간은 첫차 5시 5분, 막차 23시까지 운행되며 배차 간격은 10~15분이다.
김동철 기자 kdc@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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