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막판 수비 와르르… KT&G 5연패

2009.11.03 22:20:33 26면

더블더블 딕슨 활약 불구 KCC에 14점차 대패

프로농구 안양 KT&G가 또다시 뒷심 부족을 드러내며 5연패 늪에 빠졌다.

KT&G는3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9~2010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더블더블’을 기록한 나이젤 딕슨(16점·11리바운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4쿼터 막판 철통같았던 수비가 무너지며 하승진(17점·14리바운드)을 앞세운 전주 KCC에 66-80으로 대패했다. 이로써 KT&G는 1승6패로 여전히 9위에 머물렀다.

황진원(10점)과 은희석(6점·7어시스트)의 외곽포를 앞세워 1쿼터를 시소게임 끝에 21-22, 1점 차로 뒤진 채 마친 KT&G는 2쿼터들어 딕슨의 골밑공격과 박상률의 외곽공격이 살아나고 밀착수비로 KCC의 공격을 차단 34-33으로 경기를 뒤집으며 전반을 마쳤다.

그러나 3쿼터들어 지나지게 딕슨의 골밑 공격에 의존한 KT&G는 이동준(14점)의 외곽포와 임재현(12점), 마이카 브랜드(14점·8리바운드)의 미들슛으로 맞선 KCC에 역전을 허용, 49-51로 마지막 쿼터를 맞았다.

4쿼터 초반 라샤드 벨(15점)의 골밑공격으로 추격에 나선 KT&G는 쿼터 중반 이후 은희석이 5반칙으로 물러나면서 수비라인이 무너졌고 귀화 혼혈선수 드래프트 1위로 KCC 유니폼을 입은 전태풍(8점·9어시스트)의 가세한 뒤 하승진의 골밑공격과 이동준의 3점슛 등 KCC의 공세에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14점차로 패했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저작권자 © 경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본사 :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영일로 8, 814호, 용인본사 :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974-14번지 3층 경기신문사, 인천본사 : 인천광역시 남동구 인주대로 545-1, 3층 | 대표전화 : 031) 268-8114 | 팩스 : 031) 268-839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엄순엽 법인명 : ㈜경기신문사 | 제호 : 경기신문 | 등록번호 : 경기 가 00006 | 등록일 : 2002-04-06 | 발행일 : 2002-04-06 |인터넷신문 등록번호:경기, 아52557 | 발행인·편집인 : 표명구 | ISSN 2635-9790 경기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0 경기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kg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