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지암 중·고교 동문 장학기금 조성 골프대회 선후배와 날리는 ‘사랑의 티샷’

2009.11.10 18:40:13 21면

 


광주시 실촌읍 곤지암 중·고교의 장학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동문 골프대회가 지난 9일 광주시 실촌읍 오향리 소재 블루버드CC(구 경기CC)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참석한 35개팀 139명의 동문들은 1인당 10만원씩, 모두 1천390만원의 장학기금을 모아 김현수 곤지암 중·고교장에게 전달했다.

곤지암 중·고교 동문 골프회원들이 주축이돼 실시한 이날 골프대회는 골프동호 동문들이 모교발전을 위해 골프대회를 열고, 장학기금을 마련하자는 데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골프대회는 동문들의 모교사랑의 뜻을 전해들은 백정기 블루버드CC 회장이 골프장 휴장일인 9일, 흔쾌히 골프장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이뤄졌다.

블루버드CC측은 지역발전을 위해 이날 곤지암 중·고교 동문에게 골프장을 무료로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1회~36회 졸업생까지 기수별로 조를 짠 곤지암 동문들은 이날 승패를 떠나 평소 즐기던 골프를 통해 동문 선후배간의 우애를 다지면서 모교발전을 위한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시원한 샷을 즐겼다.

블루버드CC는 이날 곤지암 동문들의 장학기금 마련을 위해 1명당 16만3천원의 참가비 중 세금, 카트요금, 만찬식대를 제외한 모든 비용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에는 강석오 도의원, 박혁규 전 국회의원, 이길수 광주펜싱협회장 등 동문 선후배들이 대거 참석해 동문의 정을 돈독히 했다.
박광만 기자 kmpark@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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