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셔멀랜드, KEPCO45에 새 둥지

2009.11.12 21:40:39 20면

남자 프로배구 수원 KEPCO45가 외국인 선수로 캐나다 국가대표 공격수 조엘 셔멀랜드(23)를 영입했다.

KEPCO45는 12일 개막 전 발목 부상으로 미국으로 돌아간 브룩 빌링스 대신 조엘이 이르면 이번 주말 입국, 2라운드부터 출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203㎝의 장신에 오른손 라이트 공격수인 조엘은 캐나다 국가대표 출신으로 2009~2010 팬암컵 대회에서는 캐나다를 준우승으로 이끌었다.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조엘의 경기 장면을 본 강만수 KEPCO45 감독은 “젊은 패기와 파워가 인상적이다. 잘 다듬으면 전력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KEPCO45 창단 후 첫 외국인 선수로 활약할 조엘은 같은 캐나다 출신인 삼성화재 공격수 가빈 슈미트(23)와 우정의 스파이크 대결을 벌인다.

한편 지난 8일 신협상무와 경기 도중 허리 통증을 호소해 들것에 실려나갔던 KEPCO45 주전 세터 김상기는 물리치료와 휴식으로 허리 근육을 강하게 만든 뒤 2라운드부터 팀에 합류, 소속 팀의 비상을 이끌 계획이다.
정재훈 기자 jjh2@k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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